아모레퍼시픽,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매장 개점

이마트 자양점에 헤어·바디 브랜드 제품 체험 강화 매장
"고객에 친환경 가치 나누는 공간 자리매김할 것"
  • 등록 2021-05-02 오전 6:00:00

    수정 2021-05-02 오전 6: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샴푸, 바디워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AMORE STORE Hair&Body)’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이마트 자양점에서 4월 26일에 개점한 해당 매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고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모레스토어 헤어&바디’를 방문한 고객은 아모레퍼시픽의 헤어 및 바디 브랜드인 해피바스, 미쟝센, 라보에이치, 려(呂), 스킨유의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센트 아틀리에’에서는 전문 조향사와 협업해 만든 해피바스 브랜드의 43가지 향을 맡아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향을 찾을 수 있다.

‘홈살롱’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헤어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라보에이치 브랜드의 30초 탈모 진단, 뿌리는 헤어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미쟝센 브랜드의 프로페셔널 라인인 ‘살롱10’도 선보인다.

고객들이 현장에서 헤어 및 바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세면대와 헤어드라이어도 제공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리필스테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해피바스, 미쟝센 브랜드의 샴푸와 바디워시 10가지 제품을 내용물만 소분해 판매한다.

재활용 플라스틱(PCR PET)으로 만든 리필 전용 투명 용기는 매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내용물도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매장은 화장품 공병 분쇄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자재를 바닥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매장 입구에 식물을 심어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더했다.

이영운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 유닛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체험과 휴식, 친환경 가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선착순으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샘플 키트 증정 이벤트, 리필스테이션에서 활용 가능한 전용 용기와 세척솔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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