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조기 금리인하는 제2인플레이션 야기"

  • 등록 2023-09-30 오전 3:16:57

    수정 2023-09-30 오전 3:16: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너무 일찍 정책기조를 완화하면 오히려 제 2의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프리치 쾰러 게이브 KfW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10월에도 계속 하락해 전체 인플레이션을 3% 가까이 낮출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통화정책을 너무 일찍 완화하면 제2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기준금리 하락은 에너지 시장 완화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지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미국내 가격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라앉기 전에는 성공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ECB가 더 오랜 기간 동안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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