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로존의 투자자들이 고금리의 영향으로 더 악화될 위험이 있는 유로존 경제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드먼 리 MUFG의 선임 통화 연구원이 28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리 연구원은 유로화가 1월 초 이후 가장 낮은 1.0489달러로 떨어진 것에 대해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신뢰를 계속 잃어가고 있다”고 지난 27일 평가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유럽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강화해 유로존 경제가 침체에 빠지거나 침체기가 더 길어질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날 유로화는 약세를 유지하며 전일보다 0.4% 상승한 1.054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