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총 11개 회원국에서 순번제로 개최되며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것은 지난 2001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은 국가들이 자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와 미래 불확실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의 불안요인을 사전에 인지·차단할 수 있는 방법과 금융위기시 금융기관의 대처능력을 측정하는 기법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