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 PC제조업체인 델컴퓨터는 3컴과 시스코 시스템즈와의 경쟁을 위해 중소형 사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스위치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18일 말했다.
델컴퓨터의 대변인인 존 웨이스블랫은 시스코, 3컴이 제조한 스위치 판매와 병행해서 자사의 네트워크 스위치를 오는 8월에 시작하는 회계 3분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접 제조한 스위치를 제공하게 되면서 델은 서버, 스토리지 디바이스, 스위치를 저렴한 가격에 일괄판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델은 PC보다 수익마진이 높은 서버와 스토리지 디바이스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트워크 스위치는 모든 네트워크 시스템을 경유하지 않고 서버와 데스크톱에서 지정한 컴퓨터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델컴퓨터는 오전2시21분 현재(한국시각) 1.59달러(5.53%) 하락한 27.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