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 자본재-에너지 상승...기술-통신-금융 약세

  • 등록 2000-06-24 오전 11:17:35

    수정 2000-06-24 오전 11:17:35

나스닥지수가 금리 인상의 전망의 불투명으로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반면, 투자자들이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기술주에서 블루칩에 관심을 돌림에 따라 다우는 상승했다. 23일 나스닥지수는 아마존과 같은 B2C 기업들에 대한 수익모델 불투명 전망과 기술주의 약세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논의를 앞두고 안전성을 우선시 하는 투자자들이 블루칩으로 투자의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다우지수는 0.2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자본재, 에너지, 헬스 케어 등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금융, 교통, 기술, 통신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러지,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 기술주 대표주자들이 대체로 하락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텔은 올랐다. 개인 상대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수익 불투명 전망으로 아마존과 같은 B2C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의 컴팩, 델,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으며, IBM은 소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롤노지과 인텔은 상승한 반면 버-브라운 인수로 전일 하락세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오늘도 7.2% 나 급락했다. 램버스는 20% 가까이 폭등했다. 노키아, 퀄컴, 모토롤라 등의 통신단말기 업체들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오늘 나스닥의 하락을 이끈 것은 인터넷 관련종목들이다. 아마존이 수익모형 불투명 전망으로 무려 19%이상 폭락했으며, e베이, 야후, 라이코스 등도 하락했다. B2C 종목들의 약세는 B2B 종목들에도 그대로 이어져 아리바, 코머스원 등도 모두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인 레드 햇은 어제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23% 급락한 반면에 VA리눅스는 상승했다. 이날 금융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J.P 모건이 강세를 보인 반면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은 하락했다. 제약업종의 화이자, 머크 등의 제약주가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주식들은 대체로 하락했으나 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암겐, 바이오젠, 제네텍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셀레라 게노믹스는 5.83% 상승했다. 다우지수 편입종목 중에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코카 콜라, 제너럴 모터스, 월마트 등 총 19개가 상승했으며, 휴렛 팩커드, 월트디즈니 등의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골드만삭스(-3.4%) 반도체-필라델피아(0.6%) 소프트웨어-CBOE(-2.9%) 하드웨어-골드만삭스(-2.5%) 네트워킹-아멕스(-2.3%) 통신-S&P(-2.1%)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5.6%) 생명공학-나스닥(-0.8%), 아멕스(0.4%), 메릴린치(-2.0%) 건강관리-S&P(0.4%) 금융-S&P(-0.1%) 에너지-S&P(0.5%) 자본재-S&P(1.0%) 기본 소비재-S&P(-0.7%) 운송-S&P(-0.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