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로 金·銀↓…“1800달러 아래로”

  • 등록 2023-10-03 오전 3:27:42

    수정 2023-10-03 오전 3:27:4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마켓톡스] 금과 은의 가격이 2일(현지 시각)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 가격은 0.9% 하락해 온즈당 1849.3달러선에서, 은 12월물 가격은 4.5% 하락해 온즈당 21.43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의 가격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따.

키트코 메탈스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짐 위코프는 금리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금시장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금은 18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달러 강세는 오래 지속되는 영향이 있고,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금 시장이 압박받는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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