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경제연구소는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자(PP)의 지역방송국(SO)에 대한 M&A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SO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원경제연구소 한승호연구원은 SO의 가입자당 EV(Enterprise Value)를 적용한 대호의 적정주가를 2만원으로 추정했다.
3개월 목표주가는 50%할인한 1만원인데 M&A프리미엄 25%(미국사례 준용)를 반영하지 않았고 수산중공업등 계열사 지급보증이 76억원 있어 추가로 25% 할인율을 적용했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다. 16일주가는 5230원이다.
디씨씨는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대호의 지분율이 78%에 달해 25%의 할인율을 적용한 주가가 현주가 수준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16일주가는 1920원이며 적정주가는 2581원이다.
미래티비는 대주주 지분율이 58%에 달해 동일한 할인율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6일주가 1만3500원보다 37% 높은 2만4668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