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인프론테크놀러지)

  • 등록 2001-05-12 오전 10:54:02

    수정 2001-05-12 오전 10:54:02

[edaily] 인프론테크놀러지는 지난 95년 설립된 회사로, 삼성SDS와 LG-EDS 등의 SI업체들과 재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Entera는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분산 컴퓨팅 환경(DCE)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지난 99년 12월 엔테라를 개발한 미국 인프라이즈와의 합작관계를 정리하면서 소스코드 사용계약을 체결한 후 엔테라를 자체 개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엔테라 이외에 미국 퍼시스턴트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파워티어(PowerTier)와 동적인 웹 컨텐츠의 캐싱(caching) 기능을 내장한 다이나마이(Dynamai), 일본 인스파이어(Inspire)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TCP CORBA GateWay 등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8억원, 순이익 10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삼성SDS와 LG-EDS 등 SI(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한 공공부문 납품에서 발생시켰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억8700만원이며 회사 자체적으로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30억원의 매출에 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높은 것은 지난 99년 체결했던 엔테라 소스코드 사용계약을 체결한 뒤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 공급하게 되면서 로열티를 더 이상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주간 증권사는 인프론테크놀러지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무행정 정보시스템, 지적공사 정보시스템 등을 SI업체를 통해 공공부문에 납품할 예정으로 대규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프론테크놀러지는 현재 협력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특화된 솔루션으로 특정산업계에 맞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함은 물론 특화 솔루션의 미들웨어로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인프론테크놀러지는 각종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품개발 및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계획차질로 신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쟁력 약화에 따른 영업 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제품의 결함이나 안정성 문제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또다른 투자위험이다. 특히 인프론테크놀러지가 새로운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위험발생 가능성이 클 수 있다. 동양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오는 15일에서 16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공모가는 7000원.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7억4300만원 매출액 57억8000만원 영업이익 17억2600만원 경상이익 14억500만원 순이익 9억8600만원 주간사 동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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