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770선 지지/기술적반등 전망-증권사 데일리

  • 등록 2000-07-21 오전 8:16:03

    수정 2000-07-21 오전 8:16:03

증권사들은 60일선인 770포인트대를 지지선으로 기술적 반등을 예상한다. 나스닥등 미국시장 상승으로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여부가 관심이다. 대부분 증권사가 기술적 반등을 언급했듯이 수급문제 개선과 외국인 매매 전망이 불투명해 저점매수, 추격매도 자제, 현금비중 확대 지속등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추가하락시 실적호전주,지수관련 핵심정보통신주 긍정적 관점 유지 ▲신영증권: 점진적 반등시도 불구 보수적 투자전략 필요.삼성전자 하락멈춰도 활력 못찾아 ▲신한증권: 반등가능성 염두에 두지만 방어적 대응.60일선 지지 기대 ▲굿모닝증권: 770포인트대 하방경직성 기대되나 기술적 반등 국한.현금화 및 단기매매 국한 ▲현대증권: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반등.리스크관리에 주력 ▲KGI증권: 외국인 중가권대형주 매수. 금융주 저점매수 견지 ▲삼성증권: 60일선 지지, 나스닥 상승,현선물간 콘탱고 진입등 반등 가능성. 증권등 금융주, 옐로우칩 관심집중 ▲SK증권: 기술적 반등 초점.저평가된 실적호전주 저점매수 ▲서울증권:770포인트선 지지대 형성 반등가능성. 기술적반등 수준 ▲유화증권: 일부 블루칩 하락 주도.60일선 지지 가능성.저점매도 자제 ▲일은증권: 770~810선 박스권 형성 가능성. 현금비중 유지하며 낙폭과대주 단기매매 ▲LG투자증권: 60일선 지지형성되면 순환상승 가능성 ▲세종증권: 재충전 기회. 자동차부품, 통신 및 반도체장비, 반도체, 우량은행주,개별실적호전주 주목 ▲동원증권: 기술적 반등 가능성. 외국인 매도시 현금비중 제고 필요 [상세히 보기] (긍정) ◇KGI=최근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중점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반면에 일부 실적호전주 및 재료보유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매수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 듯. 최근 4일 연속 순매수 한 종목들을 보면 삼성물산, LG 전자, 현대차, 기아차, SK글로벌, 대덕전자, 대림산업 등 중가권 대형주들이며 대부분 실적이 뒷받침 되는 종목들로 슬림화되고 있는 양상. ◇한화=결론적으로 정부의 구조조정의지가 꺾일 것 같지는 않다. 경제가 살아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구체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돌파구는 공적자금 투입같은 것이 될 수 있다.국내여건을 볼 때 단기간에 이루어질 것 같지 않은 점이 걸림돌. 단기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선물동향에 따라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되고, 개인들의 시장주도력이 커질 듯. 기민한 시장대응과 현금화를 병행하면서 조정국면을 슬기롭게 넘겨야 할 듯. ◇굿모닝=단기 지표들이 과매도 국면으로 진입한지 3일이 되었고 지난5월말부터 7월초까지 진행된 지수 상승폭의 38.2%되돌림 수준인 770P선에 60일 이평선도 놓여 있어 770P선 부근에서의 하방 경직성이 기대됨. ◇대신=최근 단기급락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발생되고 있고 추가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지지선(지수 770선) 접근시 단기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다만 반등시에도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방향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용한 단기매매가 유리해 보인다. 지수 관련주의 제한적 반등과 실적관련 개별주의 탄력성을 이용한 단기매매가 유리. ◇서울=시장 전반적인 기조는 1) 아직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이른 것으로 보여, 2) 투자전략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아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3) 종합지수 770P선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4) 주말 주초를 기점으로 반등을 겨냥한 장중 저점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좋아. ◇신영=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기적으로 국내 시장을 외면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국내기업들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아직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의 투자유인은 커. 또한 금융불안이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조조정의 조기매듭이 불가피하고, 이는 금융시장 불확실의 조기제거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기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부정) ◇SK=있는 지수 77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과 지나친 하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도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다만 최근의 약세국면을 살펴볼 경우, 가장 큰 특징으로서 여전히 외국인 투자가들에 의해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점과 기술적인 반등은 가능하더라도 추세적인 상승과정으로까지 이어지기에는 예탁금 등 현재의 제반 여건들이 상당히 미진. 저평가된 실적호전주에 한해서만 저점매수 형태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할 듯. ◇동원=기술적으로 60 일선이 걸쳐 있는 770P 선을 중심으로 단기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나,하락 채널형을 가정한 반등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기술적 반등을 활용한 단기매매 전략에 국한한 접근이 유효. 나스닥이 반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현물 및 선물시장에서 순매도를 지속할 경우 현금 비중을 제고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안한다. ◇신영=국내 외국인의 매매 동향과 큰 연계성을 보이고 있는 미국증시가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에 부담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의 엔화약세 및 동 남아 통화불안 등 외적 환경 또한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또한 전일은 이미 보유 비중이 과도한 삼성전 자외에 꾸준히 순매수를 보였던 현대전자를 매도하는 외국인도 일부 나타났다는 점도 추가적인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 ◇한빛=자율반등이 있더라도 제한적. 투신권의 수익증권환매를 대비한 매물부담이 상존해 있고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책으로 나왔던 사모형펀드, 비과세신탁 등이 활성화되어 주식시장에 효과를 나타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 또한 선물과 연계돼 급증하고 있는 매수차익거래잔고가 6944억원에 달해 베이시스 축소시마다 매물화될 공산이 커 지수 상승을 제한할 소지가 있다. 따라서 투자전략으로는 목표수익률을 짧게 잡고 국내기관이 전일 매수를 재개한 증권, 은행주를 우선적으로 고려. 개별종목의 경우 지수하락과 함께 연속 하락을 보였기 때문에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일은=반등세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뚜렷한 유동성 회복이 확인되지 못한다면 반등폭 자체는 제한적일 듯. 특히 전일 20일이동평균선이 하락세로 반전된 점을 감안할 때 이 이평선은 향후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이런 관점에서 보면 당분간 지수는 770~810포인트 정도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따라서 현금비중을 유지하는 가운데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매매패턴을 견지할 필요가 있는 듯. ◇동부=단기적으로 부정적인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여건과 해외시장 변수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적인 기간조정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지수 조정시마다 주변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축소하면서 2000년 반기실적을 기준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PCB, 방송광고, 자동차업종, 반도체 등의 종목군과 우량 금융주에 대한 저가 매수 차원의 접근이 유망. 상기 종목들의 경우 반기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대폭적인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제일기획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기업의 주가를 결정하는 가정 기본적인 요소중의 하나가 실적이라는 관점에서 향후 이와 유사한 실적호전 기업들의 지수 조정시 저가 매수 접근이 유효. ◇세종=금융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부담,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주식시장이 약세기조를 좀 더 이어갈 듯. 그러나 상반기 기업실적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경제여건은 여전히 건실. 따라서 최근의 하락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실적호전주 중심으로 저점매수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 자동차 부품업체, 통신 및 반도체 장비업체, 반도체, 우량은행주, 개별 실적호전주 등에 주목. ◇부국=수급이나 투자심리 측면에서 급락이 가시화 될 수 있는 환경변화도 있어. 유동성장세의 기대감이 850 선 근처에서 투신권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희석되는 가운데 지수를 견인해오던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도로 반전하자 투자심리가 급냉. 이에 기술적 지지선들도 힘없이 무너지며 실망매물까지 출회되었으며 전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선물 대량 순매도로 추가 급락의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시점. ◇한양=하반기엔 경기가 둔화되고 동남아 통화 불안감이나 잠재부실채권 규모가 100조원이 넘는다든가 중견기업의 워크아웃 신청설등등 악재 투성이인 현 장세에 대한 전망이 사실 무척이나 어렵다. 다만 기업실적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7 월 11 일의 고점 (862.53P)대비 이미 100P 가까이 하락한 상태라 추가하락의 폭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으리라는 경험적 예상과 기술적으로도 60일 이동평균인 770선이 받쳐주는 모습으로 저항선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아 보이지만 연속 5 일째 하락한다면 800 선까지의 반등시도도 있을 듯. 다만 금융기관 구조조정이나 기업구조조정에 필요한 공적자금 조성 및 지주회사설립법안 마련 등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주식 매입자금 마저 유입되지 않고 있는 등 정상적인 투자심리 회복까지 조정기간은 좀더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매도에 비중을 두면서 주가추이를 관망하는 자세는 여전히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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