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전문지 포천 "애플 올해 3분기 매출 '제자리 걸음"

스마트폰 시장 경쟁 가열화로 기대에 못 미칠 것
  • 등록 2013-07-13 오전 8:20:01

    수정 2013-07-13 오전 8:20:01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애플의 올해 3분기 성장률이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천은 월스트리트 경제전문가 35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애플의 3분기 매출은 350억2000만달러(약 39조3134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애플의 매출과 같은 규모로 애플이 사실상 1년 사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오는 9월 저가 아이폰과 보급형 맥북 그리고 아이패드미니2를 내놓으면서 반전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러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톰슨파이낸셜은 애플의 3분기 매출실적이 351억7000만달러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은 오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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