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익실현 매물 가능성- 증권사 데일리 분석

  • 등록 2000-09-28 오전 8:13:45

    수정 2000-09-28 오전 8:13:45

28일 증권사들은 코스닥시장이 추가적인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3일 연속 상승함에 따라 이익실현 매물이 증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늘지 않고 있는 예탁금을 감안할 때 시장에너지가 지나치게 분산, 동반상승세에서 벗어나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추가상승시 일정 부분은 현금화하는 한편 낙폭과대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통신장비 및 단말기에 업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 = 단기 이익실현 매물 증가로 장중 고점에서의 매도세가 강화될 전망이어서 탄력적인 시장대응이 필요. 하지만 일회성으로 끝나는 반등은 아닐 것으로 판단돼 중기적으로는 매수비중을 확대. 조정시마다 통신장비 및 단말기 업체에 대한 관심이 요구. ◇LG = 3일 연속 상승함에 따라 단기하락 추세는 일단락. 추가 반등시도가 전개될 전망이지만 단기에 15% 이상 급등한 것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동반상승에는 한계. 차별화 장세에 대비해 종목 선별화와 우량주로의 교체매매를 병행하는 전략이 바람직. ◇대신 = 단기 급상승에 따른 일정 수준의 이익실현이 필요. 늘지 않는 예탁금에 비해 분산된 시장에너지는 상승종목의 축소로 나타날 전망. 기술적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단기급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가치 대비 낙폭과대주를 찾아가는 전략이 유리. ◇동원 = 장기간 소외됐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질 전망. 85포인트의 지지 강도를 시험하는 시장흐름이 예상되는데 90선의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테마의 응축과정이 불가피. ◇굿모닝 = 90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대형주 →중소형주 →신규등록종목 등으로 빠른 순환매가 예상된다. 매매의 초점을 낙폭과대주에 맞추되 시황급변에 의해 동반하락했던 실적호전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 ◇한화 = 거래량이 증가하며 지수상승이 이어질 경우 긍정적인 시각 유지. 본격적인 상승국면 진입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상승을 이용, 단기 이익실현한 후 업종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구성하는 전략이 유효. ◇교보 = 뚜렷한 주도주와 매수주체가 없이 시장에너지가 지나치게 분산돼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 회의적. 매물부담도 점차 커지고 있어 추세전환을 낙관하기 보다는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한 단기 대응 전략이 유리. ◇SK = 기술적인 반등을 제외하고는 주변 여건의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데다 최근의 상승세는 다소 무차별적인 분위기에 편승, 종목별로도 세분화되지 않고 있어 보다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 ◇한빛 = 특별한 저항선이 없고 거래량도 증가추세에 있어 추가적인 반등의 여지는 충분. 하지만 3일간 오른 데다 수급개선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인 반등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지수 상승시마다 현금화 전략이 바람직. ◇세종 = 급속히 호전되고 있는 시장분위기로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된 100포인트대까지의 반등도 가능해 보인다. 낙폭이 큰 신규등록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영 = 외국인의 순매수가 단기 기술적 반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지수상으로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수익률을 밑도는 종목군에 대한 접근은 유효할 전망. ◇신한 = 시장이 지난 주의 공황상태에서는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종목별 차별화된 주가흐름은 나타날 전망. 현재의 흐름은 단기간에 과도하게 진행된 낙폭줄이기 과정이어서 종목별로도 20일선과의 이격도를 염두에 둔 시장접근이 유효. ◇서울 = 낙폭과대 기술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며 급락장세에서도 비교적 하방경직성을 보였던 업종 대표성이 강한 종목군들의 부상 가능성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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