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설명회는 `편리하고 쾌적한 복합환승센터, 교통·문화·상업·정보가 어우러진 도시의 랜드마크`라는 주제로 금융·건설 등 민간투자 의욕을 고취하고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로드쇼에서는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복합환승센터 제도 및 개발 로드맵 등 정책을 소개하고 개발 프로젝트별 사업구상을 발표하는 설명회와 광명·동대구 KTX역, 동탄2신도시, 사당·동래 등 5개 복합환승센터의 개발 모형과 저탄소형 신교통수단 등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는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며 권역간 대용량의 환승센터로 KTX역 등이 대상이 된다. 광역 복합환승센터는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국토부장관이 승인하며 권역내 환승교통이 중심이 된다. 이와함께 일반 복합환승센터는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5개소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3조3000억원의 생산효과와 1조8000억원의 부가가치효과, 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