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뉴딜펀드 주관 민간운용사에 한화자산운용

한화운용, 8천억 규모 세부조성계획 짠다
  • 등록 2022-03-18 오전 6:00:00

    수정 2022-03-1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산업은행이 ‘정책형 뉴딜펀드’ 재정모(母)펀드를 운용하고 산은·성장금융과 뉴딜펀드를 주관할 민간운용사로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연합뉴스)
산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민간 운용사 선정에는 총 4개 운용사가 지원해 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2022년도 뉴딜펀드 조성목표 4조원 중 8000억원 규모에 대한 세부 조성계획을 짜게 된다. 재정모펀드 자금 6000억원 중 1500억원에 더해 산업은행 자금 1190억원을, 민간에서 53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펀드별 현황관리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뉴딜펀드를 주관하고 재정모펀드를 운용할 민간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운용사 선정공고를 낸 뒤 서류십사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한화자산운용을 최종선정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번 민간 운용사 선정에 따라 뉴딜펀드 운용의 다양성과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며, 민간 운용사에 대한 관리·점검도 철저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민간 운용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2022년 뉴딜펀드 2차 출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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