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관리들 다수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의향 있다”

  • 등록 2024-05-23 오전 4:48:20

    수정 2024-05-23 오전 4:48:2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22일(현지시간) 발표된 FOMC 회의록에서 연준 관리들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을 시 금리를 다시 인상할 의지를 나타냈다.

회의록에는 “다양한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언급했다”고 적혀 있다.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지난 7월 이후 5.25~5.5% 범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 관리들은 “실망스러운” 인플레이션 수치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으며, 가장 최근의 데이터가 “향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연준 위원들은 현재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 중 두 가지라고 할 수 있는 주택 비용과 인건비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주택비용이 예상만큼 둔화되지 않았고 인건비 역시 기대했던 것만큼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얻는 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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