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경춘선 인근에 아파트 438가구 건립

  • 등록 2010-02-18 오전 7:00:10

    수정 2010-02-18 오전 6:49:42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경춘선 폐선 부지 인근에 재건축 아파트 43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240-169번지를 `공릉2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총면적 2만6873㎡ 대지에는 용적률 240%,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은 18층 이하 아파트 7개 동 438가구가 세워진다.

해당 지역은 경춘선 폐선 부지에 조성되는 공원과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동일로, 북부간선도로가 근처를 지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춘선 폐선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면 강북지역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이 경춘선 공원 녹지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공릉동 경춘선 폐지 인근 아파트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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