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 장관 “일자리는 경제 회복의 시작이자 도약의 밑거름”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어려운 여건 속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사회 따뜻해져”
“좋은 일자리 위해 정부 노력만으로 부족…기업이 핵심”
“기업 성장하고 투자 살아나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선순환”
  • 등록 2022-11-24 오전 5:00:11

    수정 2022-11-24 오전 5:00:11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자리는 진정한 경제 회복의 시작이자 도약의 밑거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 덕분에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 덕분에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진다”며 “일자리는 국민 삶의 기반이자 최선의 복지이고 진정한 경제 회복의 시작이자 도약의 밑거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20여 년 넘게 고용노동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일자리가 절박한 문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다. 고물가와 금리 인상, 수출 위축 등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노동시장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산업재해 사망사고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환경변화에 대응해 복잡하고 다양한 고용노동 상황을 풀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수상한 기업은 이 자리를 원하는 사람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부여하고 일·생활 균형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상 기업은 협력사 대상 상생 대출 지원하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일하고 싶은 모두가 일할 수 있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주체는 기업이고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업의 노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기업이 성장하고 투자가 살아나야 질 좋은 일자리도 늘어난다”며 “이러한 선순환이 일자리 문제의 근본 해결책이고, 고용부도 신산업을 육성하고 각종 기업 지원제도와 연계해 맞춤형 훈련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공정한 미래 노동시장 구축하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드는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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