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는 강원도 영월을 ‘월간 19투어’의 10월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월간 19투어’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국내 여행업계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국내 대표 여행사 ‘하나투어’의 ‘1’과 국내여행정보 대표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더해 만들었다. 이 플랫폼에서는 매달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해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하나투어는 가족 또는 연인들이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영월 비대면 안전여행 숙박 패키지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 리조트 숙박·BBQ·관광지 입장권·지역상품권 등이 포함된 구성으로 영월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월간 19투어’ 서비스 운영을 계기로 계속해서 성공적인 협업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침체돼 있는 우리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