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LIG손보 "나눔경영으로 희망 더한다"

  • 등록 2013-10-05 오전 6:00:00

    수정 2013-10-05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2009년 ‘희망플러스’로 명명된 LIG손해보험의 사회공헌 VI(Visual Identity)와 슬로건을 공표했다.

LIG손해보험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LIG희망바자회를 열고 있다. 바자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희망플러스’는 LIG손보의 브랜드 전달가치인 ‘희망’을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해 나가자는 취지로 정했다.

또 LIG손보는 사회공헌 비전을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LIG손보는 지난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CSR담당’을 신설했다.

산하에 사회공헌팀을 거느린 CSR담당을 신설해 전사 차원의 CSR 활동을 더욱 체계화했다. LIG손보는 나눔경영 철학과 문화를 회사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취지 아래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전사적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한마당’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의 전면에는 전국 200여 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있다. 2005년 발족해 9년째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LIG희망봉사단은 전 임직원의 참여 속에 5월 한 달간 전국 방방곡곡의 소외 이웃을 찾아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일에 일제히 동참했다.

전체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도 열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LIG희망바자회’가 그것이며, 올해 5월 31일 서울 강남역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바자회에서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4만여 점의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앞선 5월 25일에는 모내기가 한창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농번기인 모내기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4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약 반나절 가량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200여 제곱미터의 논이 갓 심어진 모들로 푸르게 채워졌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온 10여 명의 아이도 고사리손으로 모를 심으며 작은 힘을 보탰다. 2005년 전북 진안에 지어진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LIG손보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린이의 가정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이 완성되는 동안에는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LIG희망봉사단원들이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1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진정한 마음과 노력으로 희망의 집 한 채 한 채를 완성하고 있다. 희망의 집 한 채를 건축하는 데 드는 기간은 약 한 달 반. 비록 호화롭지 않은 건축물이지만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지내던 아이들에게는 그 어느 집보다 넓고 편안한 공간이다. 올해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제주와 강원도 동해시, 그리고 경기도 평택에 각각 희망의 집 25호와 26호, 27호가 들어섰다.



▶ 관련기사 ◀
☞LIG손보 중국법인, 마침내 광동성 지점 설립한다
☞LIG손보, 8월 순익 216억..전년비 44%↑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고양이 닮은꼴...3단 표정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