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주(7월31일~8월4일) 코스닥시장에서 실적호전주를 대거 매수한 반면 첨단기술주를 처분했다.
5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들은 1662억원을 매수하고 887억원을 매도해 7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자전거래를 통해 CSFB증권이
한통프리텔 주식을 대량 취득한 영향이 컸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한통프리텔 주식 8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또 반기실적이 우수한 기업 주식에 대한 매수에 나섰다. 국민카드를 145억원 순매수했고
아시아나항공 64억원,
한솔엠닷컴 24억원, CJ39쇼핑 21억원 등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또
바른손(9억원)
메디다스(8억원) 이네트(8억원) 쎄라텍(7억원)
텔슨전자(7억원)
LG홈쇼핑(7억원)
버추얼텍(5억원) 창민테크(5억원) 등도 5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기술주를 처분했다.
로커스를 101억원 순매도한데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76억원,
인성정보 52억원등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또
하나로통신(25억원)
프로칩스(25억원)
필코전자(17억원) 씨엔아이(13억원)
드림라인(12억원)
자네트시스템(11억원)
오피콤(11억원) M플러스텍(9억원)
케이엠더블유(7억원) 씨앤에스(6억원)
한글과컴퓨터(5억원)
넥스텔(5억원) 등도 1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한편 기관투자자들은
한솔엠닷컴(44억원) 옥션(44억원) 일텍(32억원 이상 순매수) 등을 사고 국민카드(233억원) 우리별텔레콤(71억원) 비테크놀러지(63억원)
로커스(32억원) 이네트(32억원) 현대통신(31억원)
한통프리텔(31억원 이상 순매도) 등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