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훈, 리츠 허용..리폼시장 확대 수혜주-신흥증권

  • 등록 2001-07-11 오전 7:55:13

    수정 2001-07-11 오전 7:55:13

[edaily] 신흥증권은 희훈(19640)에 대해 리츠 설립 허용으로 건물 리폼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꾸준한 실적호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추천했다. 신흥증권 남경곤 애널리스트는 11일자 데일리에서 "이달부터 설립이 허용된 부동산투자회사로 자금이 모일 경우 상가, 오피스빌딩, 아파트 등의 리폼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인테리어 공사에 강점이 있는 희훈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희훈은 매출의 80%가 인테리어 및 목창호 공사에서 발생하며 최근 리폼 사업부를 신설해 종합건설업체의하도공사 외에 자체적인 수주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27%, 180% 증가한 780억원과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상반기 매출액은 350억원,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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