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신약 가치에 주목할 시기-한화

  • 등록 2013-10-29 오전 7:22:05

    수정 2013-10-29 오전 7:22:0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바이로메드(084990)에 대해 유전자치료제인 ‘VM202’가 올해 4분기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VM202는 말초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허혈성 지체질환(VM202-PAD)과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VM202-PAD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했다”며 “현재 2상 데이타를 정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임상 1상에서 발목과 팔의 혈압차이(ABI) 및 발가락과 팔의 혈압차이(TBI)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VM202-DPN은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추적 관찰 중이다. 기존 치료제는 신경병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고 통증만 줄여주고 있다.

김 팀장은 “VM202-DPN은 임상 1상에서 70% 이상의 환자가 통증이 감소했다”며 “근본적인 원인도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VM202-DPN의 임상 2상 데이타 정리를 완료하는 내년 2분기가 VM202의 기술수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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