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비상용 발전기 수요 증가 수혜-동양

  • 등록 2013-12-24 오전 7:34:29

    수정 2013-12-24 오전 7:34:2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양증권은 24일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비상 발전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용 발전기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비상용 발전기 부문에서 매출액의 90%가 발생하고 있다. 소형 열병합 발전 사업과 바이오 가스 발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비상 발전기 수요는 국내외 도서지방, 개발도상국 등 발전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전력 공급의 불안감이 가중되며 데이터센터, 반도체 플랜트 등 IT 분야에서 비상전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터넷 트래픽 증가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확산으로 빅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버를 관리하거나 임대해주는 ICD와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비상 발전기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국내 IDC와 R&D 센터 비상용 발전기 발주금액이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 매출액 72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보다 각각 11.5%, 25% 증가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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