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 두번째 성장국면 도래..자유투어 톱픽-동부

  • 등록 2006-05-18 오전 8:04:23

    수정 2006-05-18 오전 8:04:23

[이데일리 배장호기자]동부증권은 최근 상장 러시를 이루고 있는 여행업종에 대해 18일 "원화 강세에 따른 첫번째 성장국면에 이어 패키지 판가 하락에 따른 두번째 성장 국면에 맞이할 것"이라며 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견해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업종 중 최고 선호종목으로 직판사인 자유투어(046840)를, 차선호종목으로는 업종 대표주인 하나투어(039130)를 선정했다.

◇여행업종

상장 러시를 보이는 여행업종의 성장세는 향후 원화 강세에 의한 첫번째 성장국면, 소득 증가에 따른 상대적 패키지 판가 하락에 의한 두번째 성장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힌다.

원화 강세에 따른 성장논리는 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고시대에 들어선 일본의 여행산업 발전모습에서 착안했으며, 소득 증가에 따른 성장논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패키지 판가가 새로운 해외출국 수요를 자극하여 새로운 수요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행산업은 독특한 회계처리와 05년 7월까지 하나투어가 유일한 상장사였기 때문에 시장에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상장 러시 붐, 탄력적 가격정책과 여행사의 수익, 간판사와 직판사의 비교, 온라인 영업채널의 양면성에 대한 분석 결과, 직판사의 장점이 부각된다.

선두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평가(valuation) 매력, 상장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제고, 레버리지 효과 등을 고려해 자유투어를 여행업종 최고 선호주(top pick)으로 제시한다.

하나투어는 거듭 확인되는 업종 내 위상을 바탕으로 차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모두투어는 대규모 자금 유입은 긍정적이나, 향후 자금 집행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좀 더 신중한 투자판단인 것으로 보인다.(심원섭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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