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시청~분당 광역급행버스 운행

국토부, 배차 출퇴근때 6~10분
용인·동탄 노선 5대씩 증차
  • 등록 2009-09-30 오전 7:35:13

    수정 2009-09-30 오전 7:35:1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광역급행버스 분당~시청간 노선의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 17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는 지난달 10일부터 5개 시범노선에 대해 운행을 시작했으나 분당노선은 당초 선정된 업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거쳐 (주)경기고속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분당 노선은 미금역에서 출발해 서울시 중앙극장을 종점으로 하며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6~10분, 그 외의 시간대에는 약 15분이다.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버스에 비해 10~15분 정도 이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노선 이외에 현재 운행되는 시범노선은 용인~시청(M4101), 동탄~강남(M4403), 남양주~동대문(M2104), 송도~강남(M6405), 고양~서울역(M7106) 등 5개 노선이다.

국토부는 5개 시범노선은 승객이 꾸준히 늘어 2개월 정도 운행한 결과 이용객이 운행 첫날대비 약 78.6% 증가해 월 평균 33.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특히 용인~시청간과 동탄~강남간 노선은 승객이 급증해 다음달 5일부터 각각 5대씩 증차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증차가 이뤄지면 출퇴근 시간대의 버스 배차간격이 종전 8분에서 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광역급행버스 분당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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