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벳 증권은 13일(현지 시각) 10년물 국채 금리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장 중에 10bp 이상 급등했다. 이는 두 달여 만에 최고치다. 현재도 4.312%까지 올라 거래 중이다.
아메리벳 증권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인 그레고리 파라넬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물 국채금리의 수준은 4.35~4.3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만약에 4.36%를 돌파하기 시작하면 증시에서 자금을 빼고 일반 계좌로 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2023년 5%를 넘어서기 전까지는 4.35%대가 ‘핵심 레벨’이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