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국무위원 승진…부위원장엔 김덕훈 내각총리 임명

29일 최고인민회의서 국무위원회 인사
  • 등록 2021-09-30 오전 7:09:02

    수정 2021-09-30 오전 7:10:0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2일 차 회의에서 김덕훈 내각총리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또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김여정 당 부부장, 박정천 당 비서 등을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했다.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2일 회의에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무위원회 위원에는 오수용, 리영길, 장정남, 김성남도 이름을 올렸다.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강윤석, 중앙재판소 소장에는 차명남이 보선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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