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잉크테크(49550)와
백산OPC(66110)를 잉크젯 복합기시장의 수혜주로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IDC자료를 인용해 잉크젯프린터시장은 컬러프린터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고, 특히 단순 기능의 잉크젯프린터(stand-alone inkjet printer)의 2006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5.4%인데 비해 복합기능의 잉크젯 프린터(All-in-One)는 연평균 16.4%의 고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반해 흑백 레이저 프린터의 연평균 성장률은 2006년까지 1%에 그치고,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잉크젯 복합기와 마찬가지로 향후 16.1%의 연평균 성장률이 전망되지만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유지비용과 하드웨어의 높은 가격이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굿모닝신한증권은 "잉크테크와 백산OPC가 속해 있는 소위 애프터마켓은 2002년 기준 전체 마켓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잉크젯 복합기시장의 향후 높은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이들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중 잉크테크의 상대적 수혜가 높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