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개소식은 인천공항에 백년가게 밀키트 조리·판매 공간과 디지털 홍보 등을 결합한 매장의 입점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를 통해 백년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열린다.
이번에 오픈하는 백년가게 밀키트 식당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 백년가게 밀키트 제품을 매장 내에서 식사 메뉴로 제공한다. 전국에 흩어진 백년가게들의 메뉴를 밀키트로 제품화해 한 장소에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식당이다.
백년가게 협동조합 연합회는 개별 백년가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7곳의 협동조합으로 뭉쳐 지난 6월 설립한 단체다. 공동의 이익, 사회적 가치 실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인천공항에 백년가게 밀키트 전용 식당 1곳(T1)을 더 오픈해 백년가게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 선도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인천공항 백년가게 매장이 전국의 백년가게 음식들로 국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외국인도 만족시켜 K-푸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