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 (젠네트웍스)

  • 등록 2001-01-06 오후 1:33:57

    수정 2001-01-06 오후 1:33:57

젠네트웍스(대표이사 박동명)는 네트워크 구축, 유지보수 및 인터넷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NI(Network Integration)업체로 90년 설립됐다. 사업분야는 크게 네트워크, 솔루션, 인터넷 부문으로 나뉜다. 네트워크 부문은 젠네트웍스의 주력 사업분야로 설립초기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인 NOS(Network Operating System)와 NIC(Network Interface Card)을 랜페스티벌 등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94년 미국 노벨과 NOS관련 OEM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Thin Client PC 개발에 성공해 이로인한 매출의 급신장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hin Client란 데스크톱 PC와 비교해 크기와 관리비용이 적으면서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를 말한다. 다양한 목적으로 서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시스템 모니터링, 환경 설정등의 중앙 집중식 관리가 용이하고 네트워크와의 접속과 유지보수가 신속해 관련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련 장비 및 S/W 개발에 집중투자했던 젠네트웍스는 94년부터 인터넷 사업부문에 진출한데 이어 96년 솔루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시켰다. 인터넷 사업은 주요 내용은 동영상의 멀티미디어 타이틀 및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한 CD-ROM 타이틀 저작도구 개발 국책사업, 상호반응 비디오-CD 내용처리 기반기술개발 등이다. 이와함께 가나다라 한글놀이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품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원격지 제어감시 WEBCAM 기술을 응용한 Watch Me를 개발해 올 상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NI 사업을 일컫는 솔루션 부문에 있어서 젠네트웍스는 장비유통 및 구축보다는 관련장비에 필요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법무부 소년원, 보건복지부 보건소 등의 NI 사업을 전개했으며 전국 보건소의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부설 연구소인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연구소에서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이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PACS에 대한 의료보험수가 적용을 인정해 사업전망은 밝다. 2000년 매출에 있어서 네트워크 부문이 전체의 58%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솔루션부문 35%, 인터넷부문이 7% 정도다. 주요주주는 박동명 외 7인으로 46.6%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한국투자신탁이 4.4%를 보유하고 있다. 본질가치는 3456원이며 공모가는 이보다 낮은 2000원으로 확정됐다. 투자자 유의사항으로는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SK C&C 등 대규모 업체가 자금력과 영업력을 앞세워 젠네트워크의 주력 영업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경우 시장을 잠식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보통신 핵심장비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으로부터 조달하고 있어 이들 회사가 영업정책을 바꾼다거나 환율에 변동이 생길 경우 수익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무상 젠네트웍스의 99년 매출채권잔액은 26억8600만원, 2000년 11월 말 73억3500만원이다. 매출대금회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회사의 자금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출채권회전율은 99년말 3회, 2000년 반기 말 기준으로는 3.38회으로 동종업계 평균인 6.5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주요재무제표, 99년> 자본금 27억1700만원 매출액 67억5900만원 경상이익 15억25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000만원 주간사 LG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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