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이동형 모니터 'LG 리베로' 출시…"어디서든 활용가능"

재택근무·워케이션 확산..다양한 장소를 업무공간으로
일체형 스탠드, 이동 편리·파티션 걸이 가능
"기존과 다른 폼팩터, 나만의 최적화된 업무 환경 구현"
  • 등록 2022-07-17 오전 10:00:00

    수정 2022-07-17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에게 딱 맞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는 신개념 이동형 모니터 ‘LG 리베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가 18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어디서나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LG 리베로 모니터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의 일체형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 환경에 맞춰 달력처럼 걸거나 책상에 세워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LG 리베로 모니터를 전용 악세서리를 활용해 파티션에 걸어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 리베로 모니터는 재택근무,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이 확산하며 사무실은 물론 집, 공유 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장소를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066570)는 사무실 공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도 노트북과 대화면 모니터를 연결해 여러 업무를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거나 별도의 장비 없이 원격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27형 모니터의 좌우 끝을 가방 손잡이처럼 연결한 스탠드를 적용했다. 메탈 소재의 일체형 스탠드는 원하는 장소로 모니터를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며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도 높인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LG 리베로 모니터를 책상 위에 올려 스탠드 모드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책상 위에 설치할 때는 스탠드를 제품 후면으로 돌려 심플한 디자인의 스탠드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위아래로 각각 5도, 1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기능을 지원해 사용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다양한 업무 환경 변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모니터 양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27형 QHD(2560×144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 영역 표준인 sRGB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정확하다.

뛰어난 편의성도 장점이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마이크가 내장된 전용 웹캠과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춰 화상회의나 온라인수업에 유용하다. 화면 연결과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하는 USB-C 타입 포트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를 포함한 제품의 무게는 약 6㎏이다.

LG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LG 리베로 모니터를 판매한다. 출하가는 69만9000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폼팩터의 LG 리베로 모니터로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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