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대비 1.1% 하락한 1만6026.82로 시작한 직후, 오전 9시58분 현재 낙폭을 늘려 1.49% 떨어진 1만5963.42를 기록중이다.
실적 악화를 경고한 닛산차가 0.22% 하락한 것을 비롯해 도요타(-0.64%), 혼다(-0.58%) 등 자동차 3인방이 일제 약세다.
한편, 전일 뉴욕 증시에서 컨퍼런스보드 집계 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1.7로 전달보다 5.1포인트 하락, 넉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103.9을 예상했었다.
미국의 핵심 공업단지인 중서부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PMI)는 2월중 54.9를 기록, 전달보다 3.6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58.6으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6% 성장(계절조정 전기비 연율 환산)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의 예비 집계치 1.1%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시장 예상치(마켓워치 집계)와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