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악재해소 불구 중립의견- LG투자증권

  • 등록 2000-08-23 오전 9:03:14

    수정 2000-08-23 오전 9:03:14

LG투자증권영원무역이 최근 3가지 악재를 해소하고 있으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LG증권은 그러나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LG에 따르면 영원의 3가지 악재는 방글라데시 전용공단 설립에 소요될 1억달러의 자금투자부담과 영원의 최대 바이어인 노스페이스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는 점, 지난해 3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후 무량부담이 우려됐다는 점 등이다. 최근 이같은 악재가 해소되고 있는데 전용공단 개발자금의 경우 회사측이 외자유치 추진으로 추가자금부담은 없다고 밝히고 있고, 경영이 어려웠던 노스페이스는 미국 VF사에 인수돼 빠르게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 전환사채의 경우 8월 현재 464만주가 미전환됐으나 전환가격이 3000원이며 전환가능기간이 2002년 12월까지로 당장 물량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그러나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는 데 이는 방글라데시 전용공단의 자금에 대한 뚜렷한 방안이 진행되지 않았고,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아 미국경기의 둔화전망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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