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청년 창업지원주택 200가구 들어선다

추가 사업지 발굴 위해 지자체 공모도 추진
  • 등록 2016-07-13 오전 6:00:00

    수정 2016-07-13 오전 10:47:1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청년 창업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200가구가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에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 주택 200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기존의 행복주택 등을 활용해 주거·사무 복합형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업무·회의 공간도 설치된다.

사업 주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지방자치단체다. 다만 창업지원시설은 해당 지자체 주도로 운영하되, 창조경제혁신센터(미래부)·다양한 창업지원센터(중기청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되 구체적인 입주자 선정 기준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지자체가 마련할 방침이다. 임대료는 행복주택 활용시 시세 60∼80%, 매입임대주택 활용시 시세 50%이하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판교 창업지원주택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판교 외에도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도 창업지원주택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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