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에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 주택 200가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기존의 행복주택 등을 활용해 주거·사무 복합형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업무·회의 공간도 설치된다.
판교 창업지원주택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해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판교 외에도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도 창업지원주택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