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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붕어 주간’을 콘셉트로 15개 점포에서 ‘붕어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노원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일정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확정된 15개 점포 외에도 진행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붕어유랑단’ 만의 특제 피자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채운 ‘스폐셜 피자’ 맛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더욱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이번 팝업은 ‘붕세권’ 지도 앱으로 유명한 ‘가슴속3000원’에도 붕어빵 판매 장소로 표시될 예정이다.
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팀장은 “지난 봄 본점과 잠실점에서 진행한 ‘붕어유랑단’ 팝업도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에는 ‘붕어빵’의 본 계절인 겨울을 맞아, 진행 점포를 확대하고 이색 메뉴 기획에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