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한국증시 비중 상향..18개 기업 추가

  • 등록 2003-03-13 오전 8:24:34

    수정 2003-03-13 오전 8:24:34

[edaily 정명수기자] 국제적인 증권지수 제공 업체인 FTSE그룹이 올해 한국증시의 지주 비중을 상향할 예정이다. 12일 FTSE는 연례 지수 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장마감 이후부터 조정된 지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FTSE는 `FTSE All-World Asia Pacific Ex-Japan Index`에서 한국 증시 비중을 상향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지수 변동 사항은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새로 조정된 인덱스에서 한국은 대만, 인도, 파키스탄과 함께 지수 비중이 올라가게 되며 18개 한국 기업이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FTSE 아시아 퍼시픽 담당 회장인 그레함 콜번은 "연례적인 지수 변동은 최소화했으며 놀랄만한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FTSE All-World Asia Pacific Ex-Japan Index`는 FTSE가 제공하는 2만개의 인덱스 중 하나로 시가총액 8000억원에 달한다. 인덱스에 편입된 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대만,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파키스탄 등이다. 이들 국가의 주식시장 시가 총액은 1조3000억원달러다. FTSE그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런던증권거래소가 합작설립한 인덱스 제공 업체로 전세계 77개국에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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