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주택·플랜트 부진한 실적 기록...목표가↓ -한국

1Q, 주택·플랜트·자회사 매출액 부진
주택 부분 원가율 완만한 우하향 전망
  • 등록 2022-05-09 오전 7:59:29

    수정 2022-05-09 오전 7:59:29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지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DL이앤씨(375500)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0% 하향했다. 다만 향후 분기 실적의 우상향이 전망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L이앤씨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9%, 37.1% 감소한 1조5147억원, 12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을 진행 중인 현장 수에 비해 별도 기준 주택 매출액이 부진했다”며 “러시아 프로젝트 매출화 차질로 별도 기준 플랜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고, 연결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20%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DL이앤씨의 주택 부문 원가율은 완만하게 우하향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주택 부문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며 “1분기 건축 부문 매출 믹스가 지난해 대비 악화돼 DL건설의 건축 부문 원가율이 1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수주를 인식한 현장의 실제착공으로 건축 부문 매출 믹스가 분기를 거듭할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DL건설(001880) 건축 부문의 원가율 또한 연간 80% 후반대로 안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