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핼로윈데이에 맞춰 단독 파티용품을 준비했다.
| (사진=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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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CJ ENM의 인기 콘텐츠인 ‘신비아파트’, 완구 라이선스 기업 엑스오플레이(XOPLAY)와 콜래보레이션해 핼로윈데이 의상과 소품, 사탕 바구니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단독으로 선뵌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핼로윈데이 관련 소품 매출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년 대비 68% 신장하며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신비아파트는 어린이 방송 채널 ‘투니버스’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달 첫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화는 시청률 4.18%, 점유율 46.2%(4-13세·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뮤지컬, 모바일 게임, 실사 드라마 제작 및 관련 부가상품 출시 등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펼치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토이저러스가 핼로윈데이를 맞아 단독으로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는 신비아파트 주인공 캐릭터인 강림이 착용하는 망토를 실제 완구로 구현한 ‘강림망토’가 있다. 이 외에도 ‘신비 금비 아동망토·머리띠·얼굴 가면’ 등 다양한 핼로윈 맞이 의상과 함께 핼로윈파티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신비 금비 삼각 가랜드’와 ‘LED 풍선세트’, 달콤한 핼로윈데이 사탕을 가득 담을 ‘신비 금비 바구니’ 등 총 11가지 콜래보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전국 롯데마트 내 토이저러스 매장 총 98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핼로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핼로윈 과자파티’ 행사를 준비했다. 핼로윈 과자파티 행사 해당 상품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Hobby 부문장은 “어린이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활용하여 망토,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핼로윈 소품들을 단독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있는 국내 콘텐츠와 협업하여 재밌는 콜래보레이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