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탈모에 우는 女心..이런 화장품 어때요

여성 탈모도 늘어나..탈모 방지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관심
헤어쿠션부터 틴트, 섀도우까지 제품 다양화
  • 등록 2017-03-16 오전 5:00:00

    수정 2017-03-16 오전 5:00:00

이니스프리 리얼 헤어 메이크업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등으로 탈모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여성들이 탈모로 한숨을 쉬는 일이 많아졌다.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30대 여성들도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증가할 정도다.

탈모 관련 업계에서는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정수리 모발 간격이 뒷머리보다 넓어지면 여성이라도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여성들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가 나오는가 하면,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가려 미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그동안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가려주는 제품으로는 일명 ‘흑채(증모제)’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젊은 여성들이 흑채를 뿌리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며 여성들이 마치 화장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려(呂)의 ‘헤어 쿠션’은 얼굴에 바르는 쿠션에서 모티브를 딴 제품이다. 쿠션 형태지만 헤어 메이크업 제품으로, 머리숱이 적은 이마나 정수리 부분에 자연스럽게 색을 입혀 빈모와 새치 고
려 헤어쿠션
민을 해결하고 머리카락에 볼륨도 넣을 수 있다.

두피에 밀착력을 높여 색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사용 직후 볼륨감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며 땀을 흘려도 헤어 볼륨이 꺼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췄다. 색상도 짙은 갈색과 자연 갈색 두 가지로 자신의 머리카락 색에 따라 골라쓸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헤어 전용 메이크업 제품인 ‘리얼 헤어 메이크업’을 출시했다. 비어 있는 머리를 채우는 것은 물론, 깔끔한 헤어라인까지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틴트, 젤리 컨설러, 픽서, 브러시 등으로 구성됐다. 틴트는 번짐과 묻어남을 최소화했으며 지속력이 길다. 젤리 질감으로 머리를 풍성하게 보일 수 있는 헤어 젤리 컨실러는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염색한 모발에도 사용할 수 있다.

M자형 탈모가 진행되는 소비자를 위한 헤어 라이너도 있다. 어퓨의 ‘헤어 윤곽 라이너’는 M자형으로 모발이 비어 있는 곳에 마치 아이라이너를 그리듯 바르고 문질러주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마몽드도 ‘헤어 섀도우’라는 이름으로 헤어라인을 교정할 수 있는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아이섀도우처럼 생긴 제품을 화장 퍼프에 묻혀 고민이 있는 부위에 두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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