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남은 성탄절..연말 선물로 마음전해볼까

  • 등록 2016-12-17 오전 6:00:00

    수정 2016-12-17 오전 6:00: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크리스마스가 1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백화점들이 연말 선물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겨울 의류는 물론 아이들과 남성들을 위한 선물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전 점포에서 오는 18일까지 엘리자베스아덴, 안나수이, 바닐라코 등 총 14개 화장품 브랜드에서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의 에스티로더, SK-II, 랩시리즈, 맥 등 16개 브랜드에서는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 행사를 점포 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웃도어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기간 다운 패딩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아웃도어 11개 브랜드에서는 다운패딩 일부 품목을 20~50% 할인 판매하고, 특히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밀레 등 7개 브랜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 별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오는 1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캐주얼 겨울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폴로 스웨터 15만2100원, 타미힐피더 다운 점퍼 18만6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동안 8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스키복 브랜드 ‘보그너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80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보그너’의 대표 상품으로는 ‘남성 울트라 라이트 구스다운 스키 자켓 (338만원)’, ‘여성 스키복 자켓 (378만원)’이다.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해 베네통, 지컷, 톰보이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스트 오리털 패딩 7만9000원, 보브 오리털 패딩 9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본점에서 신세계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의 폴라 니트를 54만 8000원에 선보이고, 사카이에서는 연말 파티에서 화사한 분위를 연출할 수 있는 옐로우 니트탑을 103만원에 판매한다.

남성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닥스골프는 골프장에서 체온을 보호해줄 방풍 스웨터를 45만원에, 비이커에서는 36만5000원에 판매되던 레드색상의 니트를 25만5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그 외 바쉬바이헤리티지리갈은 갈색 구두를 99만9000원, 라르디니바이분더샵클래식에서는 체크무늬 재킷을 157만원, 톰브라운에서는 클러치백을 135만원에 선보인다.

아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툰드리 RC자동차를 5만5000원, 키보스는 전동 경찰차와 마이크로버스를 각각 29만9000원,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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