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총 면적 70%지정 해제

  • 등록 2011-11-25 오전 8:29:40

    수정 2011-11-25 오전 8:29:40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약 70% 면적이 개발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지정 해제됐다. 지식경제부는 24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로 이 같은 내용의 '황해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지경부는 "지난 2008년 5월 경기·충남 5개 지구, 55.0㎢ 면적이 지정된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발진척이 없었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주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조기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향남(5.3㎢), 지곡(3.5㎢) 지구는 전면지정 해제됐고, 포승(20.1㎢→5.8㎢)?인주(13.0㎢→4.0㎢)?송악(13.0㎢→6.0㎢) 등 3개 지구도 면적이 대폭 축소됐다. 이로써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지정당시 면적에 비해 71.3%가 축소된 3개 지구, 15.8㎢로 최종 조정됐다.

지경부는 이번에 지정 해제된 지역을 제외한 곳의 토지이용계획 등 세부적인 개발계획 변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가천의과대학 유치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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