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지난 2008년 5월 경기·충남 5개 지구, 55.0㎢ 면적이 지정된 이후 3년이 지나도록 전혀 개발진척이 없었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주민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조기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이번에 지정 해제된 지역을 제외한 곳의 토지이용계획 등 세부적인 개발계획 변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가천의과대학 유치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및 지식정보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