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서 부품조달 늘릴 것"

  • 등록 2002-09-19 오전 8:47:08

    수정 2002-09-19 오전 8:47:08

[edaily 김윤경기자] 포드가 내년까지 수십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중국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라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닉 쉴리는 포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포럼에서 "중국에서부터의 부품조달을 늘리는 것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쉴리 COO는 지난 4월부터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해 왔으며 내년 중반까지 이 규모가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54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포드는 현재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2005년이나 2006년까지 자동차 한대당 700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포함돼 있다.

쉴리는 자동차에 쓰이는 부품의 공통성을 늘리는 것도 비용절감의 한 방안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완전히 새로운(all-new)" 모델을 선보였지만 전 모델에 쓰였던 부품을 다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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