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홍성모기자] 현대증권은 14일
인탑스(049070)의 1분기 실적 개선 폭이 기대 이상이었고 2분기 전망은 더욱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1분기 대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탑스의 케이스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분기 수익성 개선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또 "휴대폰 케이스 제품 증가 외에 신소재를 이용한 케이스 및 LCD 보강재 등 코스메틱 제품의 비중 증가, 저수익성 사업 중국 이전 효과와 상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테나(Internal Antenna) 사업 전망도 인탑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