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그룹, 한국남동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사업화 '맞손'

연간 온실가스 약 7만t 감축
  • 등록 2020-04-27 오전 6:00:00

    수정 2020-04-27 오전 6:00:00

지난 24일 태경그룹 서울 등촌동 사옥에서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오른쪽)과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태경그룹)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태경그룹이 한국남동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C₂U) 플랜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경그룹은 콜드체인 핵심 냉매제인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이 배출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드라이아이스로 만든다. 태경그룹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약 7만t을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경그룹은 국내 드라이아이스 공급 계열사 태경케미컬을 주축으로 태경산업, 태경BK와 협업해 환경 생태 경제 개념 사업 포트폴리오를 그룹 내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이번 사업은 태경그룹의 창립 이념인 공존 공영 공익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 친환경 혁신모델을 빠르게 추진해 환경, 산업 발전, 투자, 고용 창출 등 1석4조의 좋은 비즈니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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