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 투자조합 결성 활발

  • 등록 2000-06-19 오전 10:36:18

    수정 2000-06-19 오전 10:36:18

무한기술투자가 20일 기관 및 은행, 벤처기업들이 출자한 100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투자조합과 개인들이 출자한 1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에는 무한기술투자가 1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30억원, 평화은행에서 15억원, 조흥은행에서 5억원을 출자했으며 이밖에 클릭TV, 이지디지탈, 쌀맛나는세상 등 벤처기업들도 공동으로 출자했다. 무한기술투자는 보수적인 제1금융권에서 출자를 한 것은 손실이 났을 경우 조합운용사가 1차적으로 출자액만큼 손실보전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뮤추얼펀드나 하이일드펀드 등 타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이유 때문이라도 밝혔다. "무한 첨단여성벤처투자조합"은 첨단기술 관련 업종과 여성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무한기술투자는 또 지난 5월말 "무한 엔젤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는데, 이 투자조합에는 35명의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참여, 총 10억원의 규모로 조합을 결성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이 활황일 때 개인벤처투자가 엔젤클럽을 통한 직접투자에 집중됐던 것이점차 간접투자로 바뀌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무한기술투자는 설명했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번 2개 투자조합 결성으로 총 운용 투자조합수가 15개로 늘어났으며 총 투자조합 운영규모는 1200억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무한기술투자의 이인규 사장은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투자조합을 결성해 올 연말까지 5개의 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하고 총 운용규모를 2,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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