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조망대)당분간 선물 영향력 주목

  • 등록 2002-05-23 오전 8:41:44

    수정 2002-05-23 오전 8:41:44

[edaily 김진석기자] 주식시장은 최근 이틀 간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선물연계 프로그램 매매가 급등락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선물이 현물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더블딥 논쟁과 테러 재발 우려 발언 등으로 불안정한 모습이고, 서울증시도 뚜렷한 마켓리더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하루걸러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징검다리 시세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조언도 잇따르고 있다. 시세의 연속성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요 증권사들도 데일리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에 과민반응하지 말고 시장이 방향성을 찾을 때까지 차분함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과 경기과열 논란, 불안정한 해외증시 움직임 등을 주목하면서 단기적으론 파생상품시장을 눈겨볼 시점이다.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수포지션 변화여부가 주목된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1분기 GDP성장률 5.7%..경기본격 상승-한은 [향후 성장속도 1분기 보다 떨어질 것] -불안요인 상존..저금리 유지"-전 부총리 -은행노사, 7월부터 주5일 근무 합의 -청약자격.공모가 결정 증권사 자율로 -올해 설정된 주식형펀드 18% 원본 밑돌아 -전방, 경영권 분쟁 표면화 -코스닥기업 33% 주가 자산가치보다 낮아 -IMF, "아시아 경제성장률 상향할 것" -무디스, 미 정부 눈덩이 빚 경고 [증권사 데일리(23일자)] 교보증권 : "은행주의 부상에 주목하자" 대신증권 : "박스권 상단을 향하여" 동양증권 : "아직 뚜렷한 방향성을 찾았다고 보기는 일러" 서울증권 : "하락파동 진행과정, 보수적 전략 유지" 신영증권 : "지수는 미국시장에서, 종목은 환율수혜주" 신한증권 : "단기 변동성에 대한 과민반응은 자제" 하나증권 : "외국인 선물매매에 주목" 현대증권 : "기간조정 지속" 브릿지증권 : "분할매수 관점" LG증권 : "확인된 저점부근서 재매입할 기회 노릴 때" [뉴욕증시] 오늘(23일) 새벽에 끝난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27포인트(0.56%) 상승한 1673.45포인트를, 다우지수도 52.17포인트(0.52%) 오른 1만157.88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6.14포인트(0.57%) 상승한 1086.01포인트로 끝마쳤고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55포인트(0.31%) 내린 493.91포인트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04%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2일 종가기준- <예탁금 및 미수금잔고> 고객예탁금이 증가 하루만에 감소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1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3530억원 줄어든 11조996억원을 기록했다. 미수금은 증가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114억원 늘어난 8595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863.06포인트(+25.50P, 3.26%) ◇투자심리도: 50% ◇상한가잔량: -한국합섬(618만주) 광명전기(433만주) 인터피온(336만주) 계몽사(171만주) 큐엔텍코리아(90만주) 동양철관(77만주) 대유(45만주) 한국내화(37만주) 대동(34만주) 한창(31만주) 미도파(27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77.42포인트(+0.77P, 1.00%) ◇투자심리도: 50% ◇상한가잔량: -M플러스텍(276만주) 엠바이엔(219만주) 국제정공(176만주) 한빛전자통신(157만주) 맥시스템(150만주) 장미디어(105만주) 케이에이치(46만주) 싸이버텍(33만주) 세림아이텍(32만주) 현대멀티캡(21만주) 등. <선물지수> ◇코스피200 선물지수: 109.30포인트(+4.30P, 4.10%) -시장베이시스, +054P..콘탱고 전환 ◇피봇포인트: 107.62P -1차 저항선: 110.98P, 2차 저항선: 112.67P -1차 지지선: 105.93P, 2차 지지선: 102.57P [ECN 마감] 22일 야간 전자장외 거래시장(ECN)에서는 신성이엔지에 매도세가 몰린 반면 한국합섬에 가장 많은 "사자"물량이 집중됐다. 이날 ECN에서 신성이엔지는 매도잔량 2만9000주를 기록하며 "팔자"세가 집중됐다. 한글과컴퓨터(2만주), SK(1만3430주), SK증권(1만1490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수세는 한국합섬과 케드콤, 하이닉스에 몰렸다. 한국합섬에는 매수잔량이 70만4850주가 쌓였다. 케드콤(52만1200주)과 하이닉스(41만7100주)는 각각 매수잔량 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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