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日에 14억규모 증권정보솔루션 수출

  • 등록 2000-07-24 오전 10:22:31

    수정 2000-07-24 오전 10:22:31

인터넷 증권정보 제공업체 팍스넷(www.paxnet.co.kr)이 일본 미디어 기업 임프레스사 (impress Group)에 130만달러(한화 약 14억 7천만원)규모의 온라인 증권정보 솔루션을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팍스넷은 이에따라 임프레스사에 팍스넷과 같은 사이트 구축을 위한 종합적 툴(Tool)과 팍스 차트, 하이 팍스, 팍스 포트폴리오, 시스템 트레이딩 시그널 등과 같은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솔루션 이전에는 약 2개월 가량이 소요, 현지에서 10월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팍스넷은 향후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박창기 팍스넷 사장은 또 "이와는 별도로 임프레스측이 1주당 4만 5천원에 총 1억엔 (한화 10억 5천만원)을 팍스넷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팍스넷은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가 아닌 콘텐츠 제공업체가 자사웹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기술 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임프레스는 일본에서 컴퓨터와 정보통신 관련 전문 단행본 및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며, 10여개의 관련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온라인-오프라인 미디어 재벌기업으로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이 주고객이다. 임프레스 웹사이트는 일본 공인 인터넷 기업 평가 지수 JAR (Japan Access Rating) 종합 부문 7위, 인터넷 미디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팍스넷은 지난 5월 팍스넷 타이완 설립시 자체 부담키로 한 100만 달러 가운데 50만러만 현금으로 내고, 프로그램이나 운영 노하우 제공 등으로 나머지 50만달러를 충당키로 합의, 이미 자사의 웹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솔루션을 해외시장에 수출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