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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0.72% 내린 3997달러에 거래됐다. 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도 보합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0.33% 오른 181달러에 거래됐다. 에이다는 4%대, 폴카닷은 8%대, 루나는 2%대 올랐지만 아발란체는 2% 넘게 내렸다.
비슷한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6003만원이었다. 전날보다 0.01% 상승했다. 이더리움도 0.55% 하락한 490만원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22만2150원으로 0.63%, 에이다는 1645원으로 4.78% 각각 상승했다. 메타버스 관련 코인으로 분류되고 있는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도 각각 0% 상승하는데 그쳤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50개 주(州) 전역으로 퍼졌다. CNN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마지막 오미크론 청정지역이었던 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집계를 통해 일주일 단위 코로나 일평균 신규 환자가 15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12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화이자 연구결과에 따르면 진단 후 3일 이내 복용시 입원과 사망 위험을 89% 줄일 수 있다. 미 상무부는 올해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2.3%(연율)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기술과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분 10% 매각을 마쳤다고 밝힌 뒤 테슬라 주가는 7.49% 급등했다. 주가가 1008.87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천슬라’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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