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코스메틱`과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4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 있는 디올 매장을 중심으로 뷰티강좌를 열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찬 디올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2007년형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또 방문고객 중 행사당일 선착순 150명에게는 삼성전자 하우젠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디올 화이트닝 신제품 샘플 쿠폰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디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람의 여신` 제품이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에어컨 업계에서 화장품 업체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세계적인 두 브랜드가 손잡은 이번 마케팅이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