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디디의 우산' 연극으로 만난다

연극 '디디의 우산'
4월 28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 등록 2019-04-22 오전 7:41:46

    수정 2019-04-22 오전 7:41:46

연극 ‘디디의 우산’의 한 장면(사진=ⓒ이영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설가 황정은의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2019 세월호-제자리’(4월 4~7월 7일)의 일환이다.

소설은 ‘d’와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를 엮은 작품.‘d’는 함께 동고동락하던 ‘dd’의 죽음을 기점으로 상실감에 빠져 세상과 단절됐던 ‘d’의 이야기다.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는 김소영이 동거인이자 동성애인 ‘서수경’과 함께 살아가며 1996년의 연세대, 2008년의 명박산성, 2009년의 용산, 2014년의 세월호, 2016~2017년의 촛불탄핵 등 수많은 ‘혁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삼일로창고극장 봉헌예배’ 등의 작품을 올린 쿵짝프로젝트가 연극 ‘디디의 우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8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디디의 우산’의 한 장면(사진=ⓒ이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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